칠곡군 코로나19 백신 접종시작…9개월 대장정 돌입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뉴스홈

칠곡군 코로나19 백신 접종시작…9개월 대장정 돌입

1호 접종 이환곤 군립노인요양병원 진료원장

칠곡군은 2일 이환곤 군립노인요양병원 진료원장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으로 집단 면역 확보를 위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사진은 이환곤 원장이 백신을 맞는 모습 (2).jpg
코로나19 백신 접종하는 이환곤 칠곡군립노인요양병원 진료원장

 

 

칠곡군이 2일 이환곤 군립노인요양병원 진료원장의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시작으로 집단 면역 확보를 위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군은 우선 2~11일까지 요양병원·시설, 정신요양·정신장애인재활시설 27곳의 65세 미만 입소자와 종사자 1천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다.

 

요양병원은 자체적인 의료인력을 활용해 접종을 완료하고 요양시설 등에는 자체 촉탁의나 보건소 접종팀이 접종한다.

 

이어 3월 22일부터 3월 말까지는 119 구급대, 역학 및 방역요원 등의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의 1차 접종을 마칠 계획이다.

 

칠곡군은 2일부터 코로나19 집단 면역 확보를 위한 9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사진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중인 정시몬 고산의료재단 이사장.jpg
코로나19 백신 접종하는 정시몬 고산의료재단 이사장

 


일반주민은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추진단과 지역의사회, 경찰서, 소방서와 지역협의체를 구성해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준비해왔다.

 

백 군수는 “오랜 기다림 끝에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기 위한 예방접종이 시작됐다”며 “군민들이 안전하게 코로나19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가용자원을 모두 동원해 빈틈없는 예방접종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