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 이주희 소방위 등 4명 트라우마 세이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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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칠곡소방서 이주희 소방위 등 4명 트라우마 세이버 선정

오토바이 사고 환자 2명 회복에 적극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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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소방서 구급대원 4명이 중증외상환자에 대한 적절한 조치와 이송으로 환자의 회복에 적극 기여해 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받았다.

 

주인공은 △이주희 소방위 박문환 소방장 한혜지 소방교 이승길 소방교.

 

이들은 지난해 7월 금산119안전센터 근무 당시 왜관 금산리에 오토바이 사고로 사람이 쓰러져있다는 지령을 받고 출동했다.

 

현장 도착 후 환자 A씨의 생체징후 확인한 결과 통증과 동공 반응 있었고, 눈썹부위에 깊은 열상과 오른쪽 귀 출혈이 보였다. 환자 B씨는 언어지시에 반응했으나, 대퇴부 골절이 의심됐고 치아 파손도 확인됐다.

 

이에 즉각 환자 두 명에 대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이어 구미차병원으로 이송 중 환자의 기도를 유지하고 환자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했다.

 

칠곡소방서는 지난해 4분이 심의위원회를 거쳐 지난 1월20일 확정해 대원들에게 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서와 배지를 수여했다.

 

이진우 칠곡소방서장은 “급박한 상황에서 군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낸 직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현장 활동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트라우마 세이버’는 교통사고·추락 등 외상으로 발생한 중증외상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실시해 환자의 생명 보호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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