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청, 자가격리 학생 '심리방역'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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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교육청, 자가격리 학생 '심리방역' 나서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가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학생과 학부모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심리방역’ 상담지원 활동에 나섰다.

 

칠곡 Wee센터는 현재 코로나19로 격리 중인 학생 19명과 코로나블루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면 및 온라인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또 사이버상의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개별 학생들의 문제 상황에 맞는 맞춤 상담으로 심리상담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우울감·무기력감을 극복할 방안으로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컬러링북, 스트링 아트, 아크릴 무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직접 체험해 보게 한다.

 

완성품을 통해 학생들은 작은 성공을 경험하고 자기효능감을 높일 수 있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다.

 

이숙현 교육장은 “혼란스러운 성장기를 거치는 중인 청소년에게 코로나 블루는 더욱 큰 타격으로 다가올 수도 있지만 팬데믹의 피해를 함께 이겨내자는 공동체 분위기를 우리 칠곡교육지원청이 앞장서서 조성하겠다”며 “코로나19로 자가격리중인 학생과 학부모의 마음방역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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