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산국토청, 방치됐던 약목 복성네거리 교통전광판 긴급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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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보도

[속보] 부산국토청, 방치됐던 약목 복성네거리 교통전광판 긴급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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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씨가 깨져 교통정보 전달이 되지 않던 칠곡 약목면 복성네거리 교통정보 전광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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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지 보도 후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 해당 전광판을 긴급 수리했다.

 

오랜 기간 고장 난 상태로 방치돼 있던 칠곡 약목 복성네거리 교통정보 전광판(본지 18일 보도)이 제기능을 회복했다.

 

국토교통부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이하 부산국토청)13일 해당 교통정보 전광판(VMS)을 긴급수리했다고 밝혔다.

 

본지 기자가 현장을 확인한 결과 이전에는 전광판 글씨가 깨져 정보전달이 잘되지 않았으나, 수리 후에는 글씨가 또렷하게 보였다.

 

실제 복성삼거리에서 관호오거리까지 소통원활하게 7분이 소요된다는 교통정보를 쉽게 알아볼 수 있었고, 도로이용불편신고(080-048-2000); 전화번호 역시 금방 알아차릴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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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A씨는 이전에는 전광판 글씨가 깨져서 정보전달이 잘 되지 않았는데, 수리하니까 차량 운전자가 손쉽게 정보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리기관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리를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해당 전광판을 문제점을 미처 파악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교통정보 전광판 등 교통 관련 시설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산국토청이 관리하는 국도 4호선 아세아시멘트 부근에 위치한 해당 전광판은 지난 2006년 교통혼잡 해소와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설치했으나, 잦은 고장 등으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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