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제2회 왜관산단 기업현장 투어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칠곡군과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황천석)은 14일 기업과 구직자간 양방향 소통으로 취업성공을 지원하는 ‘제2회 왜관산업단지 기업현장투어 발대식’을 가졌다.

왜관산단관리공단 주관으로 지난 5월 19~22일까지 열린 제1회 투어에는 총 14명이 수료했고, 7명이 현장면접 등을 통해 취업에 성공했다.

이번 제2회 투어는 산업단지 입주기업 15개와 구직자 23명이 참여한 가운데 7월 14~17일까지 4일간 진행될 예정이며, 취업교육(12시간), 기업투어(4시간), 현장면접(2시간) 등 참가비 전액 무료로 운영된다.

황천석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지난해에는 일일체험 방식으로 추진해 참여자와의 교감이 비교적 낮았으나 올해는 교육기간을 회당 4일로 늘려 참여자와의 심도 있는 네트워크 형성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한편, 3·4회차 참가자는 오는 9월과 11월에 각각 모집할 예정이며, 칠곡군에 주소를 둔 구직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칠곡군 경제교통과 일자리담당(☎ 979-6553), 왜관산업단지 관리공단(☎ 974-1231)